[숲터뷰⑩] 아스파라거스 들였더니 피부엔 광, 피로는 싹

인천일보

피로회복과 숙취해소, 피부미용,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채소의 왕 `아스파라거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길이 막히게 되자 아스파라거스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맛도 좋고, 영양에도 좋은 아스파라거스는 보기에도 좋다. 농가 돕기를 위해 아스파라거스를 집에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다 `아스파라거스’

남아프리카 지역이 원산지인 비짜루과의 덩굴성 식물이다. 약 300여종이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 식용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 오피시날리스(Asparagus officinalis), 덩굴성으로 수 미터까지 길게 뻗는 아스파라거스 플루모서스(Asparagus plumosus), 여우 꼬리를 닮은 모양의 아스파라거스 스프린게리(Asparagus densiflorous `sprengeri’) 등이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아스파라거스 플루모서스(Asparagus plumosus)의 왜성종인 아스파라거스 나누스(Asparagus plumosus var. nanus)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드럽고 섬세한 잎의 모양이 고사리와 닮아 아스파라거스 고사리(Asparagus Fern)라는 별칭이 있으나, 실제로는 고사리와 관련성이 없다. 봄부터 가을까지 초록빛이 도는 흰색 종모양의 꽃이 피는데 그 크기가 매우 작아 꽃의 관상 가치는 없지만, 섬세한 잎과 줄기가 빚어내는 식물 자체의 형태감이 독특하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화분 또는 공중걸이 화분에 심거나 꽃꽂이의 소재로도 쓰인다.

#원예사의 정원

아스파라거스는 성장이 빠르고 까다롭지 않아 키우기 쉬운 편입니다. 밝은 빛을 좋아하므로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놓아두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강한 광선에는 잎이 탈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합니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도록 해야 합니다. 최적 생육온도는 16~24°C이며, 겨울철 최저 13°C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이럴 때 좋아요

아스파라거스 오피시날리스(Asparagus officinalis)는 식용으로 재배하는 채소이다. 봄에 뿌리에서 나오는 새순을 식용으로 사용한다. 또 풍부한 단백질을 가진 채소로 영양 가치가 매우 높은 식물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 빈혈 예방, 고혈압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메뉴